핼러윈 지났는데 인파 관리는 계속…11월 1일 귀가길에 확인할 것

안전요원이 보행 방향을 안내하고 긴급차량 통로를 비워 둔 거리를 표현한 AI 예시 삽화

핼러윈이 지나 11월 1일이 됐지만, 인파 안전관리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홍대나 이태원처럼 사람이 모이는 곳에 계시거나 오늘 외출할 예정이라면, 돌아오는 길까지 한 번 더 확인해 두시면 좋겠습니다.

행정안전부가 정한 핼러윈 인파관리 특별대책기간은 10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입니다. 날짜가 바뀌었다고 현장 통제나 안내가 모두 해제되는 것은 아니니, 평소 다니던 길이라도 현장 안내를 먼저 봐 주세요.

전국 28곳, 사람들이 빠져나갈 때까지 관리합니다

이번 대책은 전국 28개 인파 밀집 예상 지역을 대상으로 합니다. 이 가운데 이태원·홍대 등 주요 12개 지역에는 주말 동안 행안부 현장상황관리관을 보내, 인파가 안전하게 해산할 때까지 지자체·경찰·소방과 함께 상황을 살피도록 했습니다.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도 10월 23일 YTN 라디오에서 특별대책기간과 중점관리지역 운영을 설명했습니다. 10월 30일에는 윤호중 행안부 장관이 홍대를 찾아 보행로, 병목구간, 응급차량 이동 대책 등을 점검했습니다. 10월 31일 SBS 보도에서도 전국 28곳을 중심으로 한 경찰의 인파 관리가 확인됐습니다.

펜스가 보이면 지름길보다 안내 방향을 봐 주세요

홍대에서는 이동식 안전펜스로 보행로를 나누고 일방통행을 유도하는 대책이 마련됐습니다. 가게나 역이 눈앞에 있어도 반대편으로 가로질러 가기보다, 현장 안전요원이 안내하는 방향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좁은 골목, 계단, 경사로와 출입구는 사람들이 한꺼번에 모이기 쉬운 곳입니다. 약속 장소를 정하거나 일행을 기다릴 때도 통행을 막는 위치에 오래 서 있지 않도록 주변을 살펴 주세요. 구급차가 드나드는 통로 역시 비워 두어야 합니다.

돌아오기 전에 기억해 둘 세 가지

들어가기 전에는 출구부터 확인하세요. 혼잡한 시간과 장소는 가능하면 피하고, 방문해야 한다면 빠져나갈 길을 먼저 살펴 두세요.

걷는 중에는 갑자기 멈추거나 밀지 마세요. 사진을 찍거나 휴대전화를 확인하려고 보행 흐름 한가운데 멈추기보다,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여유 공간이 있는지 먼저 확인해 주세요.

움직임이 느려지고 압박이 느껴지면 계속 안쪽으로 들어가지 마세요.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혼잡 구간을 벗어나고, 위험한 상황은 112 또는 119에 알려 주세요.

귀가 교통편은 출발 직전에 다시 확인하세요

현장 통제와 교통 운행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정 역이 지금 정상 운행한다거나 통제가 끝났다고 단정하기보다는, 역 안내방송과 해당 교통기관의 최신 공지를 확인한 뒤 이동해 주세요.

오늘 기억할 것은 복잡하지 않습니다. 약속 장소에 도착하는 것만큼 집에 돌아오는 길도 중요합니다. 조금 돌아가더라도 통제선과 안내를 따르고, 사람이 몰리는 골목에서는 서두르지 않는 편이 좋겠습니다.

대표 이미지는 AI로 제작한 예시 삽화입니다. 실제 현장 사진이나 특정 지역의 통행 배치도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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