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에서 놓쳤던 이창동 감독의 신작을 기다리셨다면, 11월 6일이 넷플릭스 공개일이에요. 영화 ‘가능한 사랑’은 9월 23일 국내 극장에서 먼저 선보인 뒤 온라인으로 관객을 만납니다. 넷플릭스가 발표한 공개 날짜와 뉴스1의 6일 보도에서 이 일정을 확인할 수 있어요.

두 부부가 다큐멘터리를 계기로 만나요
이야기의 출발점에는 해고 노동자 호석과 아내 미옥, 다큐멘터리 감독 예지와 남편 상우가 있어요.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만난 네 사람이 서로의 생활을 들여다보면서, 겉으로 보이지 않던 욕망과 감정도 드러나게 됩니다.
미옥은 전도연, 호석은 설경구가 맡았고, 예지와 상우는 각각 조여정과 조인성이 연기해요. 넷플릭스의 작품 소개를 보면 단순히 누가 누구를 사랑하는지를 따라가기보다,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사람들이 서로를 어떻게 받아들이는지가 중요한 이야기로 읽힙니다.
‘버닝’ 이후 8년 만의 장편 신작이에요
이창동 감독이 ‘버닝’ 이후 내놓은 신작이라는 점도 눈길을 끌어요. 전도연은 ‘밀양’ 이후, 설경구는 ‘박하사탕’과 ‘오아시스’에 이어 이 감독과 다시 호흡을 맞췄습니다. 조인성과 조여정은 이번에 처음 이 감독의 영화에 합류했고요.
같은 만남이라도 네 사람이 받아들이는 의미는 다를 수 있겠죠. 관람할 때는 다큐멘터리를 찍는 쪽과 찍히는 쪽의 입장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따라가 보셔도 좋겠어요. 줄거리의 결말은 미리 덧붙이지 않겠습니다.
극장 개봉일과 넷플릭스 공개일은 달라요
9월에 이미 개봉했다는 소식과 11월 공개 소식을 함께 봤다면 헷갈릴 수 있어요. 국내 극장 개봉은 9월 23일, 넷플릭스 공개일은 11월 6일로 구분하시면 됩니다. 현재 재생이 가능한지는 이용 중인 넷플릭스 화면에서 확인해 주세요.
관람 전 작품의 분위기가 궁금하시면 넷플릭스의 공식 작품 안내를 먼저 살펴보셔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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